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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, 일상

내싸랑 코스코

  저는 코스코를 무쟈게 사랑합니다^^

코스코를 갈때 없던 힘도 막 생기는것이~~~

오늘은 약도 살겸( 여긴 처방전약이 비싸서, 코스코는 그래도 조금 싸서) , 아이 학교에 내려주고

바로 코스코로 고고~~

 

 

오늘따라 카트를 밀고 다니는 사람들 대부분이 페이페 타올과, 화장지를 하나씩 싣고 있더라구요~~

작년에 처음 코로나로 셧다운 됐을때가 떠올랐어요~

 

        그때 마침 우리집 화장실 휴지가 다 떨어졌는데, 우리가 자주 애용하던 코스코브랜드 휴지가 동났더라구요

(여기도 화장지, 페이퍼타올 사재기 열풍이 대단했어요~ㅜㅜ)

 

            이번엔 선박이 밴쿠버에 발이 묶여 한동안 물량부족현상이 생길수있다는 얘기에 저도 언릉 하나씩 줍줍했어요

(ㅡㅡ;;) 혹시나 또 그때처럼 난리라도나면안되니 빨리 챙겼죠^^;;

그러다보니 어느새 카트가 가득 차 버렸네요~

집에 돌아와 사온 물건을 챙길때면, 늘 행복합니다.

냉동고에 고기를 쟁여넣을땐 왠지모를 뿌듯함까지~~ㅋㅎㅎㅎ

 

오늘 사온 삼겹살로 저녁먹을 생각하니, 벌써부터 배가 고파지네요~~

전 행복하고, 좋은데, 옆에 있는 남편은 안색이...

아잉~그냥 같이 좀 행복해해주지~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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